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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 주제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1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진행한다. 시민이 시간 여행자가 돼 시대 간 ‘배움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문화의 장이다. 도서관, 복지관, 대학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학습의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1시 전시홀1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이 열린다.

 

전시홀1 맞은편 미래체험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스포츠, AI와 오목 대결 등 AI를 체험할 수 있다. 성균관대 지능로봇 리빙랩도 운영한다.

 

도서관 연계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그램, 케이북(K-book) 데몬 헌터스, 세계관 속 독서 체험, 소품 만들기 등이 있고, 성인문해학습자가 참여하는 성인문해한마당은 삼행시·글짓기 경연, 시낭송, ‘도전! 청춘골든벨’(우리말 겨루기,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학습관 오픈데이는 전통떡 만들기, 보리아트 무드등 만들기, 케데헌 나무 티포스트 만들기, AI 행복 멘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강좌다.

 

직영 2년 차를 맞는 수원시평생학습관이 구축한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성과도 만날 수 있다. 2024년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관서가’, ‘누구나홀’, ‘모두의숲’ 등 개방형 공간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 환경을 만들었다.

 

159개 기관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언제든학교, 무지한 스승의 만남 등)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배움이 멈추지 않는 도시, 세대와 시대를 연결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시민의 배움이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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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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