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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대상 'K-시흥 생존수영교육'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2025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의 수상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실전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올해 초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위탁운영 계약을 통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는 ▲은계 ▲은빛 ▲도원 ▲도창 ▲은행 ▲계수 ▲금모래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70학급 총 1,78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ㆍ화재 모의 대피 훈련 ▲안전ㆍ에티켓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형 생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부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을 도입해 모든 참가자가 직접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도록 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에 수영장 전체 레인(25m×6레인)과 유아풀을 확보했으며, 전문 생존수영 강사 6명과 수상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했다.

 

그 결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체계적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지역 내 생존수영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존수영교육 기간 중단된 평일 2부(9시~12시) 자유 수영은 11월 3일부터 2026년 생존수영교육 시작 전까지 재개돼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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