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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11월은 음악과 미술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세요!

수원시립미술관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따스하게 보내는 11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11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1월 15일 11시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문단체인 제이엘(JL)한꿈예술단이 참여해 '내 안의 음악, AI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하반기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3개의 챕터로 운영된다. 첫 번째 챕터는 '걱정말아요 그대', '다 잘될거야' 등의 가요, 동요 등을 성악으로, 두 번째 챕터는 심포니 악기로 히사이시 조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챕터는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내 나라 내 겨레', '함께 나가자' 및 발달장애인들의 경험을 담아 만든 AI 창작곡 '좋아'를 연주하며 마무리한다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경기아트센터 주관 '거리로 나온 예술' 선정 뮤지션인 5인조 클래식 그룹 '투더레블의 브라스와 피아노: 음악을 거닐다' 공연이 개최된다. 투더레블은 금, 관악 실내악의 경계를 넓히고자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 팝 그룹 아바의 '골드' 앨범, 디즈니 필름 OST,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즈 오보에', 정두영의 '사랑은' 등을 피아노, 트럼펫, 트럼본, 튜바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3개의 전시가 개최 중으로 입장권 하나로 통합 관람이 가능하다. 3, 4 전시실은 나혜석의 유일한 유품인 사진첩을 매개로 박수근, 이중섭, 임군홍,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주요 작가 13인이 참여한 전시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이 개최 중이다. 2 전시실에서는 회화 작가 윤향로, 사운드 작가 유지완, 소설가 민병훈이 참여해 매체 간 융합을 통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는 《공생》이, 5 전시실에서는 동시대 회화 작가 채지민, 함미나의 2인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가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쌀쌀해진 11월 수원시립미술관의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따스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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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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