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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 움직이고 말하는 문화다양성 포럼 개최

경기문화재단, 2025년 11월 14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문화다양성 포럼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다가오는 11월 14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문화다양성 가치의 확산과 실천을 위한 ‘움직이고 말하는 문화다양성 포럼’을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서는 도민의 삶과 일상으로 스며드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목표로 문화다양성 촉진 사업을 공모와 교육 등의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은 문화다양성 또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이들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직접 ‘움직이고’ 주제별로 함께 ‘말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움직이고 말하는 문화다양성 포럼’은 크게 네트워킹과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네트워킹은 점심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이후 세 가지 포럼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 ‘움직이는 포럼’에서 참여자는 장애인 당사자들과 움직임, 춤으로 만나온 최원 강사(모두의춤 원댄스)와 함께 내 몸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움직이고 말하는 포럼’은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여자는 참여 신청 시 주제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주제별 전문가와 참여자가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문화다양성×문화예술교육×이주’는 이완 공동 대표(아시아인권문화연대), ‘문화다양성×문화예술교육×기획’은 심한기 대표(청소년문화공동체 품), ‘문화다양성×문화예술교육×어린이’는 박미숙 이사(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가 패널로 참여한다. 마지막 ‘말하는 포럼’에서는 주제별 포럼에서 나눈 이야기와 키워드 바탕으로 논의하는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참여 신청은 11월 12일까지 구글 폼으로 할 수 있으며, 참여 확정 안내는 접수 완료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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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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