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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활 종사자 대상 'AI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 실시

공모사업 제안서 완성도 제고 위한 교육 구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53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자활사업 실무에 접목해 공모사업 제안서의 완성도와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사전 준비,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 발상법, 서식 항목별 제안서(프로포절) 작성 방법, 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법,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는 실무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센터 종사자는 “AI를 활용한 문서작성과 사업계획서 시연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기관의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도 AI 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자활사업이 다양하게 기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활기관의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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