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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상공인 대상 ‘종이 없는 전자영수증 발행 활성화 시범사업’ 전국 최초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11월부터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종이 없는 전자영수증 발행 활성화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와 ㈜더리얼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음식물 쓰레기 저감,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축 활동의 하나로 종이영수증 감축 방안마련에 나서게 됐다.

 

종이영수증은 제조 과정에서 코팅·인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버려진 영수증은 도시미관 훼손과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연간 영수증 발행을 위해 약 12만 그루의 벌목, 22,000톤의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종이영수증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매장 내 POS기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전자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전자영수증 시스템이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구축돼 있어 소상공인이 쉽게 도입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더리얼은 전자영수증 발행 운영을 맡고, 오산시는 시민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활동과의 연계를 담당한다. 사업이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은 종이영수증·매출전표 등 운영 자료를 디지털로 일괄 관리할 수 있어 보관이 편리해지고 영수증 출력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전자영수증을 발행받은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100원 리워드)를 통해 친환경 소비생활에 참여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환경을 지키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모델”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오산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전자영수증 발행 지원사업 확대 여부, 탄소중립 실천사업과의 추가연계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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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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