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 송부동, 주민자치 우수사례공모 장려상 수상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공모전...성장하는 송부동주민자치회 자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 30주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마을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심사위원회 점수(70%), 현장청중평가 점수(30%)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토론으로 함께하고 배움과 축제로 성장하는 송부동 주민자치회”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송부동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전국단위 공모사업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송부동은 이제 4년 밖에 안된 신설동이지만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개선점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며 “시는 앞으로도 자치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평화광장 반려견 간이놀이터 '해맑개' 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을 위해 중소형 반려견 전용 공간, 반려견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새로이 개장했다. ‘해맑개’는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에 조성된 ‘해맑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로 꾸며졌으며,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입장은 반려동물확인증(QR)을 스캔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은 무인 운영 방식으로 관리된다. 1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해맑개’는 도민과 반려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라며 “경기평화광장을 도민 친화형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