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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공사현장' 예비준공검사…전문가·사용자 합동점검

2026년 1월 준공 예정, 지하2층~지상4층 규모 어린이집·프로그램실·강당 등 갖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6년 1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새청사 준공을 앞두고 외부 민간전문가 및 사용자 등과 함께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준공검사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적인 점검이다.

 

시는 지난 20일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사용자와 함께 시공의 적정성, 운영상 불편사항, 하자발생 가능 부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와 새청사에 입주하는 어린이집의 요구사항 등도 적극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했으며, 사용자 요구사항 및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준공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는 지난 2024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93%이다.

 

새청사는 연면적 3,478제곱미터, 지하2층~지상4층 규모에 ▲지상1층 어린이집(0~2세)과 민원실 ▲지상2층 어린이집(3~5세) ▲지상3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지상4층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이 안전하게 사용하고 지역 복지문화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사를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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