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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 성과공유회 열려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동 결실 공유…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운영 성과 조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11월 21일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가 운영하는 ‘담쟁이’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요가, 건강웃음 교실, 노래 교실, 치매 예방 건강 교실 등 맞춤형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간 이용자와 연계한 문화행사, 주민 소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며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는 다양한 자발적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지역 마을공동체 관계자와 관계기관 대표, 담쟁이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025년 담쟁이 운영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담쟁이 이용자들이 준비한 공연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는 주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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