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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대규모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공식 발대

21개 단체, 신속한 현장 투입을 위한 통합 대응 체계 구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1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택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구성된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로, 긴급 상황에서 통합지휘체계 아래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참여한 21개 봉사단체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 다른 지역 산불 복구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역량을 보여온 단체들로, 통합 출범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단순히 조직의 출범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키는 연대와 협력의 약속이자 새로운 시작이며, 오늘 발대식이 평택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한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도 인력과 장비 지원, 교육 및 훈련 강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의문 선서를 한 자원봉사자 대표는 “이 선서의 마음을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 곁에서 평택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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