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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서비스' 결과 보고회 개최

안성시, 신축 아파트 민원·제도 개선 위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 결과 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21일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축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 사항 및 도시개발 전 과정의 행정 비효율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미흡점을 진단하며 예방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개발부터 아파트 준공, 입주 이후까지 발생하는 생활밀착형 불편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도시개발·주택건설 행정 전반의 제도적 한계 보완 및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 관리 서비스는 최근 5년 내 사용 검사된 1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추진됐다. 단지별 커뮤니티 시설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및 주민들을 만나 총 165건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하자보수 지연, 악취·소음 등 생활환경 문제, 대중교통 불편, 교육시설 부족, 기부채납 기반시설 관리 미흡 등 주거 환경 전반의 이슈가 집중 제기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별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주택과는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교통정책과는 대중교통 노선 부족 및 시간대 불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교육과는 교육시설 확충 방향을, 환경과는 생활 환경 개선 방안을, 도로시설과와 산림녹지과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유지 관리 강화 방안을 각각 발표하며 부서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공통과제 토론에서는 도시개발 단계에서부터 발생하는 행정절차의 비효율, 부서 간 협업 부족, 기반시설 인수·관리 공백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개발계획 단계에서 주민 생활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행정 프로세스 개선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성시의 주거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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