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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2월 15일부터 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 전면 중지

겨울철 도로 품질 저하·안전사고 예방… 내년 2월 28일까지 통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전면 중지한다.

 

추운 겨울철에 도로 굴착 공사를 하게 되면 기온 저하에 따른 포장재의 품질확보가 어렵고, 토사 결빙에 따른 다짐 불량이 생겨 도로가 침하 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도로법' 및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겨울철 도로 굴착 공사를 통제하고 있다.

 

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 중지 기간에는 시흥시가 관리하는 전 도로에서 굴착 공사가 전면 중지된다. 또한, 신규 도로 굴착 공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사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돌발 사고로 인한 긴급 복구 공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사는 예외적으로 부분 허가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겨울철에 도로 굴착 공사를 하게 되면 도로 침하 및 파임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가능성도 크다”라며 “이를 예방하고자 시는 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를 중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시로 도로 순찰을 시행하고 도로 품질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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