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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단샘초,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 개최

AI·디지털 기술 흥미 증진 및 미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단샘초등학교(교장 황혜정)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10종의 콘텐츠와 14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AI 융합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축구 및 배틀, AI 로봇팔 조작, 3D펜을 활용한 키링 제작 등 실습 중심 활동이 진행됐다. 더불어 언플러그드 코딩, VR(가상현실) 체험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가 마련돼 체험 현장은 높은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제가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여서 정말 신기했다”며 “나중에 멋진 로봇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혜정 교장은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래 기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는 1학기에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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