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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AI 패스파인더』 운영… 청소년 꿈 설계와 AI활용 수업으로 미래역량 강화

성장코칭과 AI활용 교육 결합… 청소년 자기이해·설계·디지털 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꿈 멘토링&AI활용교육 'AI패스파인더' 사업을 자기주도 꿈설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7개 청소년 시설에서 56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AI 패스파인더』는 총 8회기 과정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코칭 프로그램 4회기', 생성형 AI(GPT 등) 활용 교육 및 머신러닝(햄스터봇 엔트리 코딩)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실습교육 4회기', 이어 12월 6일에는'AI 꿈캠프'를 운영해 청소년의 AI활용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은 앱티핏(Aptifit) AI 학과 적성검사 등을 통해 AI가 분석한 자신의 성향·역량에 적합한 전공 분야(139개 학과)를 추천받을 수 있었으며, 개인별 로드맵을 확인하며 미래 꿈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또한 'AI 꿈캠프'에서는 청소년이 AI를 단순한 사용 수준을 넘어 비판적이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 및 게임 기반 활동을 통한 다양한 직업의 시대적 변화상을 알아보았으며, AI 플랫폼‘뤼튼’의 ‘캐릭터챗’을 활용해 ‘미래의 나’ 캐릭터를 제작하고 대화하는 체험으로 청소년들은‘미래의 나’ 가상 프로필을 완성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전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며 “AI 활용교육은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환경적 제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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