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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성폭력상담소•하남가정폭력상담소는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의 날을 맞아 11월 24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1층에서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판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유엔(UN)이 2020년 11월 25일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하남시민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주간 판넬 전시회를 실시하게 됐다.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스토킹피해방지 판넬 전시 및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o•x 퀴즈 등을 통하여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

 

판넬 전시를 보던 한 초등학생은 “작년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올해는 학교에서 가정폭력예방인형극을 보았는데 좋았어요. 이런 전시회도 중요한 거 같아요. 친구들끼리 장난인 줄 아는데.... 폭력에 대해서 알려주시니까 좋아요.”라고 명료한 목소리를 전했다.

 

하남가정폭력상담소(박희숙 소장)•하남성폭력상담소(한영애 소장)는 이에 앞서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하남시 여성아동과 등 관련기관과 불법촬영 캠페인, 성매매 근절 캠페인 등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하남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매년 판넬 전시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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