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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큰재장학재단, 민간 기탁 누적액 10억 원 돌파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인천연수구새마을회 장학금 기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단법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국공립더테라스 어린이집(대표 이종림)과 인천연수구새마을회(회장 김영채)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으며, 장학사업을 위한 민간 기탁 누적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1백만 원을 재단에 맡기며, “많은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9일에는 인천연수구새마을회가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김영채 회장은 “인천연수구새마을회가 누적 기탁액 10억 원 달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새마을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과 인천연수구새마을회에 감사하다.”라며 “구민들이 모아주신 뜻깊은 기탁액으로 내년에는 장학생 봉사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더 발전하는 장학재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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