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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여성가족재단-경인여자대학교,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인천여성가족재단·경인여자대학교 여성 직업역량 강화 맞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8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와‘여성의 직업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 시스템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정민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 내 인천광역·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재단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결합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정민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재단은 경인여자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AI 기반 연계 모델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기회를 드리고, 지역 기업에는 인재를, 지역 사회에는 지속적인 성장의 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재단의 강력한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 교육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여성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동행을 약속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서에 따라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과 취업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고 ▲직업교육훈련 대상자 모집 및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며 ▲상담, 알선,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경인여자대학교는 ▲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고 ▲강의실 및 실습실 등 교육 장소를 지원하며 ▲학과 및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단의 교육 혁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지역 여성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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