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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겨울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올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수확 체험이 가능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한 ‘수수락딸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대표 딸기 브랜드인 ‘수수락딸기’는 2017년 브랜드를 구축한 이후 균일한 제품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19년 광주시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딸기 수확 체험과 농장 직판, 자연채 푸드팜 센터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하는 농장은 ▲씀메골농장 ▲아딸농장 ▲혜일농원(이상 동지역) ▲하늘애딸기농장 ▲고운농장 ▲울트라팜(이상 곤지암읍) ▲퇴촌농부 ▲율봄농업예술원 ▲성인농장 ▲뜰농장 ▲대성농장(이상 퇴촌면) ▲숲속에딸기농장 ▲향아딸기농원 ▲주몽농원(이상 남종면) ▲청포농원(남한산성면) 등 총 15곳이며 체험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딸기 수확 체험비는 500g 기준 대인 2만 5천 원, 소인 2만 2천 원이며 체험 전 농가의 재배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농장별로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수락딸기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품종인 ‘금실’을 도입해 설향과 금실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딸기를 직접 수확할 수 있도록 체험 농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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