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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구래동 플로렌스김포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주민과 자활기업, 운영법인인 김포복지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편의점, 목공, 카페 등 14개 사업단의 실적과 그동안의 고군분투해 온 과정을 들을 수 있었으며, 참여주민들이 직접 뽑은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특히 자활 참여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성장 스토리가 소개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청년 참여자는 “처음 참여했을 때는 지각도 잦고 중도 포기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팀장님과 직원들의 격려와 기다림 덕분에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GS감정본점 사업단, 오백국수 사업단을 신규 운영하고 저소득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자활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자활사례 관리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자립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고상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은 GH사회주택관리사업, 통합돌봄 연계사업 및 청년자립도전사업 운영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참여 주민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자활센터의 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활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자활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자활·자립 지원 중심 기관으로 참여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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