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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 봉사동아리로부터 도서‧성금 기탁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참여 중인 KIS 봉사동아리 벌룬타스, 시에 성금 300만 원과 도서 100권 전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장실에서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국외국인학교(KIS) 봉사동아리 벌룬타스(Voluntas)로부터 성금 300만원과 도서 100권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각자가 가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앞날은 무궁무진하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 장으로 구성됐고, 지금은 첫 장을 열어가는 단계”라며 “여러분의 희망과 꿈을 잘 다듬고 과감하게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의 수상인 윈스턴 처칠은 1948년 옥스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고 단 두 마디를 하고 내려왔는데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며 “처칠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는 노력을 하라고 한 것인데, 여러분도 도전이 한번에 성취되지 못한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으니 계속 도전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이 전달한 성금과 도서는 성복도서관과 벌룬타스가 함께 운영한 어린이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세계시민 영어캠프’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도서는 성복도서관에 비치된다.

 

벌룬타스는 한국외국인학교 판교캠퍼스의 17~19세 학생으로 이뤄진 영어 재능기부 동아리다. 지난해 2024년 8월 200만원, 2025년 1월 200만원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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