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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청의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지난 2년간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으로 축적된 현장 경험과 과제를 점검하며, 교육지원청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본청 소속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공유했다.

 

센터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기관으로, 복합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단일 창구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분산돼 있던 학생 지원 기능을 물리적·업무적으로 통합해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예산을 학교기본운영비 형태의 ‘통합배부사업’으로 편성·교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는 기초학력·심리·정서·교육복지 등 관련 예산을 통합해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확대하고, 사업 중복을 해소하며 행정 부담을 줄여 학생 맞춤형 복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센터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기록관리 프로그램 개발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 개정(안) 마련 △군·구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 표준안 개발 등을 포함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의무를 강화해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등 공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을 지역 단위에서 함께 지원하는 구조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지원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시범 운영으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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