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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박두진문학관, '생각하는 즐거움' 출판기념회 개최

시민작가 양성으로 안성 문학 진흥 이끌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2월 13일, 시민 작가 양성프로그램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2025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한 올해의 안성 문인(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행한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총 10회에 걸친 강의를 거쳐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생각하는 즐거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다듬고 모아 엮은 문집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권 1세트로 구성됐으며, 시 50편, 소설 10편, 아동문학 5편이 수록됐다. 문집의 제목은 박두진・조지훈・박목월의 에세이집 『생각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괴로움』에서 따왔다.

 

출판기념회에는 안성시장과 수강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의 안성문인 선정서 및 수강생 수료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박두진문학관에서 좋은 강사님과 수업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잊어버린 글쓰기 꿈을 되살릴 수 있었다”며, “수업이 매년 지속되고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담당자는 “올해의 안성 문인 세 분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훌륭한 결과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문예 창작 교실을 통해 시민 작가를 양성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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