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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연장 승인

근로문화 개선 성과 인정, 일·생활 균형 실천 지속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대해 참여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승인은 공사가 그간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제도 운영 성과와 근로문화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이다. 공사는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캠페인 핵심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시간외근무 사전 승인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장시간 근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집약근무제, 재택근무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일·육아 병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연차휴가를 10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단시간 개인 용무에도 휴가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했다.

 

이와 함께 중요도가 낮은 보고·결재 단계는 최소화하고 각종 회의는 서면으로 개최하는 등 업무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연가 사용 시 사유 기재란 삭제, 징검다리 휴가 사용 독려, 점심시간을 활용한 회식 운영 등을 통해 휴식권 보장과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돌봄휴가(휴직) 제도와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제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연장 승인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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