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하남경찰서 등 8개의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하눌타리(하남형 복지울타리)’사업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우체국, 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하남시의사회, 하남시한의사회, 하남시약사회 등 8개 기관‧단체가 모여 체결한 업무협약(MOU)이다.
‘하눌타리’ 사업이란 2025년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복지문화분과) 자문안을 토대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신고의무에 해당하는 지역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협업 기관에서는 직무 수행 중 발견하게 되는 위기가구를 문자(SMS)를 통해 시로 제보하게 되며 시에서는 제보 된 사례에 대하여 상담 후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하눌타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유관기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