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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2025년 제3차 본협의회·성과보고회’ 개최

노사상생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감사패 수여 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와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동 현안과 향후 노사민정 상생 협력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성과보고회에선 노사상생 발전과 지역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노동자 권익 증진과 취약노동자 보호, 산업현장 안전 강화 등 노사상생 발전에 기여한 드림원 박단영 대표이사, 예송장애인가족협회 이원경 대표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처인드리미 봉사단 등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반도체 1000조 원 투자 시대가 열렸다”며 “저는 앞으로 투자가 15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게 되는데, 이는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기틀이 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의해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투자 규모가 늘어났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도 국가산단을 본격 조성할 때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며, 그에 따라 많은 기업이 현장에서 공사를 벌일 것이기 때문에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현장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노사 협력 관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소통을 통한 협력 관계를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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