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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과학·창의인재 3명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쾌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정민(인천과학고), 박민주(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최서연(채드윅송도국제학교) 학생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청년 6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이정민 학생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시스템 연구로 주목받았다.

 

실시간 빗물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응 연구로 2023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31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박민주 학생은 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 발명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4년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환경 발명 대회인 ‘지니어스 올림피아드(Genius Olympiad)’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서연 학생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미국 수학경시대회(AMC) 전 세계 만점 기록과 정보올림피아드(USACO)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어, 스페인어, 라틴어, 독일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로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등 해외 대학 심화 과정을 이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천 지역 교육 현장이 키워낸 창의적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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