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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청소년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3D프린팅부터 요리, 놀이체육까지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2026년 정식 운영을 앞두고, 관내 청소년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학습·여가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인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는 ‘메이커 교육(3D프린팅·레이저커팅·3D펜)’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체육’ ▲창의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베이킹’ 등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2026년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월 7일 오전 10시까지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메이커 및 체육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요리·베이킹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 원이 별도 부담된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2시까지로 확대하고, 주말은 기존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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