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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도시에서 체험하는 도시로… 인천연구원, 뷰티산업 혁신성장 전략 제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연구원은 “체험경제 기반 인천시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시가 OEM/ODM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중심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체험경제형 뷰티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됐다.

 

인천 뷰티산업 현황: 강점과 한계

 

인천광역시는 324개의 화장품 기업이 집적된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남동구(54.9%)와 서구(27.5%)에 분포해 있으며, K-뷰티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이 OEM/ODM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보인다.

 

전 세계 뷰티 시장이 2033년 5,70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패러다임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개인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이러한 구조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천시 차원의 뷰티산업 혁신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 인식조사 결과: `인식과 현실의 괴리'

 

인천 관내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인식조사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체험경제가 뷰티산업의 미래 트렌드라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5점 만점 2.83점), 실제 자사 비즈니스와의 연관성은 낮게 평가(5점 만점 2.10점)했다.

 

향후 3년 내 도입 의지도 1.2점대로 매우 저조해 `인식과 현실의 괴리' 현상이 가장 큰 구조적 문제임이 드러났다.

 

이는 자금이나 인프라 부족 이전에, 체험경제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 부재가 산업 전환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책 제언: 「인천형 뷰티산업 혁신 패키지」 4대 정책

 

연구는 인천이 보유한 독보적 자산인 연간 7천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과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만드는 도시'에서 `체험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형 체험 플랫폼 구축 ▲뷰티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뷰티 관광벨트 조성 ▲인재 양성 선순환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연구원의 민규량 연구위원은 “인천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체험경제와 결합하면 K-뷰티의 생산 심장부를 소비와 경험의 중심지로 전환할 수 있다”라며,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기업의 인식 전환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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