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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25전쟁 참전 故 최갑용 소위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최갑용 소위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협의회장, 6·25 참전 유공자회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해 수훈자와 유가족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를 찾아 예우하는 국가사업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수식에는 75년간 훈장을 전수받지 못했던 故 최갑용 소위의 동생 최갑복 씨(84·신현동 거주)와 유가족이 초청됐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현저한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공훈장이다.

 

故 최갑용 소위는 1946년 4월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쟁 중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서훈받고 육군 상사로 특진했다. 이후 1951년 육군 장교로 임관해 1953년 8월 전역했다.

 

방 시장은 “이번에 전수한 무공훈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훈장이며 그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광주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 차원의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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