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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팸투어 통해 인천항 친환경 정책 공유

K-RE100 정책 공유 및 수상태양광 계획 설명... 조류 서식지 우려 청취하며 지속 소통 약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7일 오전 수상태양광 설치를 추진 중인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현장(인천 중구 중산동 2005-1 북측 일원)에서 환경시민단체(NGO)를 대상으로 인천항 친환경 정책 설명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탄소중립 달성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VSR)을 통한 연료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저탄소·무탄소 항만 하역장비 도입, 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친환경에너지 기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정부 RE100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용지가 부족하여 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육상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항만시설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발전을 적극 검토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일부 수면에 10MW급 수상태양광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하여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가톨릭환경연대, 인하대학교 등 4개 단체가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팸투어*에서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영종도 제2투기장 현장을 둘러보며 인천항만공사의 계획을 공유했고, 인천 환경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조류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를 청취했다.

 

이날 팸투어에 참석한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장은 “환경시민단체의 조류서식지 보호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려를 감안하여 인천항 친환경 정책 수립 및 수상태양광 설치 계획 등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처음으로 논의가 시작된 만큼 합리적인 방안으로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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