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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시행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해 중증 질환 방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특히 지난해 지원을 받은 대상자도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지원의 연속성을 높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상담 인력의 자격 기준에 따라 1급(회당 8만 원), 2급(회당 7만 원) 유형으로 나뉘며,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최소 0%에서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되며,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의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 기간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올해는 주민들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보건소가 되겠다.”라며, “마음이 지칠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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