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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의 눈높이로 정책 만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26일까지 ‘제5기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아동의 시선으로 아동 맞춤형 정책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18세 미만 아동을 찾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제5기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8세 미만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그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 기구다.

 

위원회는 20명 이내의 아동으로 구성해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아동권리 모니터링과 개선사항 제시 ▲아동권리 옹호 활동과 캠페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에는 총 22명의 아동이 참여해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공간 마련, 아동 권리 캠프 운영 등 위원회가 제안한 사업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며 아동참여위원회가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통로임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유괴 등 아동 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아동참여위원회의 제안이 정책으로 채택돼, 300여 명의 지역 봉사자로 구성된 ‘광명안전단’이 출범했다. 현재 광명안전단은 등하굣길 순찰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기회의 외의 활동 참여하는 경우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정책· 사업 제안자, 활동 우수자에게는 우수 참여위원 표창을 수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2023년 상위단계 인증까지, 아동의 권리를 행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가장 중요한 창구인 만큼, 이번 5기 위원회에서도 다양한 아동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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