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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 연휴 해외여행 시 '니파바이러스' 감염 주의해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하여 해당 국가를 방문할 예정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박쥐나 돼지 등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 섭취, 환자의 체액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4~14일이며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돼 사망(치명률 40~75%)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에 대비해 12일부터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과일박쥐, 돼지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생 대추야자수액 등 오염된 음료나 바닥에 떨어진 과일 섭취 금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등 직접 접촉 피하기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외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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