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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갈등을 넘어 성장으로 '2026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본격 가동

3월 5일~6일, 위촉식 및 15시간 집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이틀간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린다.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소속 자문기구로,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 관점에서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35명의 화해중재단은 현직 및 퇴직 교원, 갈등중재전문가 등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력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겸임하는 중재위원 10명을 배치하여 사안 조사 단계부터 화해 중재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은 지난해 총 104건의 중재 중 94건의 합의를 이끌어내 92%라는 높은 갈등조정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심의 전 대화 모임을 우선하는 ‘경기형 관계회복 숙려제’를 전면 시행하여 교육 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주요 운영 사업으로는 ▲ 마음공유 준비·실천학교 등 35개교를 대상으로 한 ‘성남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지원 ▲ 찾아가는 화해중재 대화모임 설명회 ▲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거나 갈등이 심화되어 관계 회복이 필요한 학급을 위한 ‘교실로 찾아가는 우리반안심솔루션’ 운영 ▲ 교원 대상 비폭력대화 기반 관계성장 프로그램 실행 연수 등이 포함되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현장의 갈등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밀착형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양수는 “지난해 거둔 92%의 높은 화해 중재 성과는 학교 내 갈등을 처벌이 아닌 교육적 회복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 공동체의 의지를보여준 것” 이라며, “새롭게 위촉된 35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갈등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성남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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