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의 미래가치 디자이너라는 슬로건으로 수원특례시의 성장과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수원도시공사가 ‘시그니처(Signature)’ 사업을 발굴해 더 적극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방공기업으로 변모를 꾀한다.
공사 이영인 사장은 제4대 사장 취임 후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팀·부서·본부별 시그니처 사업을 발굴, 각 사업장의 대표 사업을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그동안 해왔던 시설관리 및 운영 업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사 각 부서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시민의 체감과 공감을 끌어 낼 수 있는 맞춤형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에 공사는 그동안 연화장, 종합운동장 등 각 사업장 이용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들을 마련했다. 그 가운데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 ‘시그니처 사업’이다.
선진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수원시연화장은 천주교 등 종교별 영결식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종교 예식실(가칭)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인과의 마지막 작별의 자리에 독립된 공간에서 종교별 예식을 갖춰 장사 서비스의 품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구민회관은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종합형 프로그램’ 강좌를 발굴해 신설한다. 또한 단일 강좌 수강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융합해 확장된 평생교육을 제시한다.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수영 강좌의 공정한 기회 확대를 위해 진도·기간 수료제를 도입한다. 진도 수료제는 수영 고급반까지, 기간 수료제는 아쿠아로빅 등 단일 강좌를 일정 기간 수료하는 방식이다. 수영 강좌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 스포츠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은 사전 주차를 신청하지 못한 시민 가운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주차를 허용하는 ‘예약 패스제’를 도입한다.
화산체육공원은 골프 활성화와 참여형 스포츠 플랫폼으로 전환을 위해 ‘장거리(비거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시설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을 위해 정기적인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수원시 문화·체육 강좌 및 시설의 종합적인 개선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실시간 공영주차장 조회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한 행궁동 보행·교통 개선 등 수원시 주요 관광 지역 이동 편의 방안을 마련하고 공유 PM·자전거의 견인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인 사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더욱 시민의 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더 성장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