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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헬멧 쓰고 이어폰 빼고"…쌍개울서 자전거 안전 캠페인 전개

자전거 이용 급증 봄철 맞아 사고 예방 주력…상설 교육 수료식도 열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하는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라이더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쌍개울 일대는 평소 자전거 통행량이 많아 충돌 사고 우려가 큰 구간이다.

 

이날 현장에는 자전거 상설 교육 강사와 수강생,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헬멧 착용 ▲과속 금지 ▲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야간 전조등 점등 등 '5대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피켓 캠페인을 펼치고, 관련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했다.

 

시는 쌍개울 광장 외에도 평촌학원가 사거리 행정 게시대 등 도심과 하천변 주요 거점 30곳에 자전거 안전 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현장에서는 올해 제1기 자전거 상설 교육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안양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에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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