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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약 계층 아동·가족 '경제 근육' 키운다…드림스타트 맞춤형 금융 교육 운영

저학년 놀이형 교육부터 고학년 투자, 양육자 재무 설계까지… 6월까지 4회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취약 계층 아동과 가족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고 합리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금융 교육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슬기로운 금융생활’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비롯해, 아동기부터 ‘금융 문해력’을 키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론 강의에 더해 카드 게임을 즐기며 금융 개념을 익혔다. 현장에서는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경제를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응이 컸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아동과 양육자 6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운영된다.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양육자 대상 투자·신용·금융 사기 대처 등 생활 속 금융 교육(2회차, 4. 20.)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대상 저축·투자·증권 이해 교육(3회차, 5. 9.)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양육자가 함께하는 가족 재무 계획 수립 등 현명한 금융생활 교육(4회차, 6. 13.)이 맞춤 과정으로 짜였다. 특히 2회차 양육자 교육은 비대면으로 운영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성인이 됐을 때 자립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소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건강·복지·보육·교육 등을 아우르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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