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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구원, 기초학력 지도 '결핍'에서 '다양성'으로 관점 바꾼다

27일, '2026 경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1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재)경기도교육연구원 기초학력지원센터는 2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도내 기초학력 전담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26 경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1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지도를 학생의 부족함을 채우는 ‘결핍’의 관점이 아닌, 개인의 ‘신경학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강연으로는 도서 ‘Colorful Brain Friends’의 저자인 차예진 작가를 초청했다. 차 작가는 ‘신경학적 차이를 포용하는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주제로, 학생들이 가진 다름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도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넘어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뒀다. 권역별로 10~12명의 대표 교사를 선발하여 교육부와 연계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적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워크숍 이후에도 상시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여 전담교사 간의 전문성을 높이고, 권역별 우수사례를 모은 아카이브를 구축해 현장에 즉시 보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원은 “기초학력 지도를 학생의 결핍을 메우는 과정으로만 생각했는데, 특강을 통해 아이들의 다름을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공교육 책임의 시작점”이라며, “전담교사들이 관점의 전환을 통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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