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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자회의시스템 서비스 개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효율적인 비대면 행정업무 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사업자 임대서비스 방식을 이용한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광명시 전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자 임대서비스(SaaS) 방식이란 사용자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사업자로부터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하는 소프트웨어 제공방식으로, 공급업체가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의 비용만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전자회의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 등에 대한 비용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코로나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행정업무 기반을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해당 시스템은 공공 클라우드(G-Cloud) 방식을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하였으며, 모바일 기능, 분반회의 기능 등을 추가하여 기존 시스템과는 차별을 뒀다.


특히 모바일 기능 추가로 휴대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전자회의시스템에 참석할 수 있어 공무원을 포함한 시민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대면이 요구되는 코로나 환경에서도 부서 간 업무회의, 단체회의, 교육, 화상면접 등의 행정 분야와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교육, 각종 동아리 활동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에 전자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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