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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잇따라 성과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최종 선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진 적합한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며, 이윤 추구보다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센터는 이번 공모에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식당 및 스낵바 운영을 위한 ‘행복남동사회적협동조합’으로 참여했다.


구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운영을 통해 얻는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복지 공헌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달 중 이행계약 등 조합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단계 완공에 맞춰 인력 및 장비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통해 보네베이커리, 60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설립·운영해 왔으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보환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초기 자본금인 국비 1억 원을 잘 활용해 더욱 내실 있고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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