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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간부공무원, 방역 요원으로 변신하다!

구청장 등 만안구 간부공무원 ‘만안사랑 구석구석 싹싹’방역활동에 동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방역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4월 7일 만안구는 관내 방역 활동인 ‘만안사랑 구석구석 싹싹’ 사업의 일환으로, 만안구청에서 안양대교까지 이르는 주요 대로변 버스정류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만안사랑 구석구석 싹싹’ 사업은 공공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방역하는 만안구의 특화사업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부서장과 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1일에는 구청장과 안양3동장 등이 상가연합회 및 시·구·동 청소기동반과 함께 상가골목으로 이뤄진 안양3동 댕리단길 일대를 물청소하기도 했다.


만안구는 오는 9월까지 경로당과 전통시장을 방역하고, 행락철에는 병목안시민공원과 안양예술공원, 삼막사계곡 야외 쉼터도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이영철 만안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만안구의 각 부서장과 동장들이 만안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곳곳을 직접 방역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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