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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송추초등학교,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송추 우체국” 운영

송추 학생 자치회 활동 ‘전교생 편지 배송 행사’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송추초등학교(교장 이희옥)는 지난 4월부터 학생자치회 행사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송추 우체국”을 운영하였다.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송추 우체국”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마음을 전하고 싶은 교내 사람들(학생, 교사 등 고마운 사람)을 위해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학생자치회가 직접 배송해주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편지를 주고받음으로써 주변 사람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갖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학교의 분위기를 상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6학년 학생은 “선생님들과 동생들에게 못했던 말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생님들도 마주치면 편지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은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예쁜 마음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담당교사 A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했던 만큼 올해 계속되는 등교를 대하는데 몸과 마음이 경직되어있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로 같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상기할 수 있었고 학교 전체적으로도 활기가 돌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마음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교내의 다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추후 학교에서는 월별로 다양한 테마(5월 학교 로고 공모전, 6월 환경사랑 표어 공모전, 7월 주도성 프로젝트(벼룩시장), 10월 바른 한글 사용 캠페인(한글사랑 4행시 공모전), 11월 안전한 학교생활 캠페인(낙엽 쓸기 행사), 12월 주도성 프로젝트(나눔·봉사))를 학생 자치회 활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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