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 개회

6월 1일부터 15일간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에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6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의결됐다. 또한,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제2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을 청취했다. 이후 강상태 의원, 박광순 의원, 안극수 의원, 임정미 의원, 유재호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48건을 심사하게 된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가 시작되는 오늘은 의병의 날이자 호국보훈의 달이 시작하는 날이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 달이 되어야겠다”고 하는 한편, “올해는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이 되는 해로 의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중이다.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30년을 준비·계획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위기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에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3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린다. 이날은 시정질문 및 답변과 함께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이루어진다. 이번 정례회가 폐회하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처리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