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수기 25편, 사진 12편, 시 9편, 표어 3편 등 총 49작품이 접수됐다. 요양원에 입소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자필 수기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작품 심사는 시흥시 문인 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5편이 선정됐다.


최분임 심사위원은 “좌절과 회한, 절망에 관한 내용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대부분의 작품들이 상처와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가는 이야기였다. 치매에 관한 그 어떤 과잉이나 엄살 없이 담담하게 써 내려간 점이 감동적이었으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절실하게 와닿는 글의 진정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선정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