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아사히카와시 청소년, 수원에서 우정 나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을 찾았다.

수원시는 23~27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12명을 초청해 두 도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대표단 교류는 수원시·일본 아사히카와시 두 도시 간 ‘자매결연(1989년) 30주년’과 ‘청소년교류합의서 체결(2009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 10명, 아사히카와시 직원 1명, 교사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은 23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24일 홈스테이 가정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했다.

 

 

홈스테이는 지난해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했던 수원시 고등학생 10명이 집에서 진행했다.

25~26일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화성을 견학하고, 나혜석거리·수원 통닭거리 등을 탐방하면서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또 수원시청,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국제친선동아리 ‘글로벌 온 유스’와 만나 한국과 수원의 경험을 나눴다.

교류에 참여한 아사히카와시의 한 학생은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수원 청소년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꼭 수원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두 도시 간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교류가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사히카와시 교류단은 26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와 일본 아사히카와시는 청소년 교류합의서 체결 후 지난해까지 15회에 걸쳐 청소년 교류를 전개했다. 8월에는 수원 청소년 10명이 일본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