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4일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 단양에서 ‘2025년 광주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통장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안형근 광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이통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참석자들은 단양강 잔도 길과 만천하 스카이 워크를 탐방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강남 허준’으로 알려진 한의사 박용환 원장을 초청해 ‘중년 건강의 핵심, 혈액순환’을 주제로 한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 수여와 인사 말씀, 읍면동별 장기자랑, 만찬 행사가 이어지며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통장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부위원장,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AI유니콘기업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가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도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의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기업이 대규모 GPU를 확보하며 제조혁신의 출발점을 마련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후발주자로서도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AI 행정의 한계를 짚고, 열린 시스템 설계를 촉구하는 핵심 질의를 던졌다. 이번에 개통된 경기 AI 플랫폼은 첫 해에만 13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무원의 문서 작성, 회의 관리, 자치법규 입안, 행정심판 지원 등을 돕는 AI 행정서비스 6종을 개발했고, 경기도 업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함께 구축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술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데이터를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 그리고 열린 행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철학의 문제”라며, “기존 행정 위에 AI를 단순히 덧씌우는 식으로는 결코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책무가 있지만, 정작 데이터 접근이 제한돼 제대로 된 점검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며, “정보가 닫힌 상태에서 아무리 좋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 ‘학력향상의 기초: 자녀의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하반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양육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 사회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며, 자녀의 마음건강 증진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연수 참여는 가능하나, 사전 신청자에게는 신청 질문 우선 답변 및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제공 등 별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학력향상의 기초가 되는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과 마음건강의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와 불안 관리를 통해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의 마음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공감과 관계기술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실시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행정 전반에 자체 구축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국내기업에서 만든 인공지능 5개 모델에 경기도행정정보를 학습시켜 만든 것인데,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통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독립적 AI 시스템이란 점에서 정보유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없는 지방정부 최초의 소버린 AI라고 도는 평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이 4일 행정업무 6개 분야에서 공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은 AI가 행정 문서를 작성·검색·요약하고 회의록을 자동 정리하며, 법규·심판 사례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공무원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좀 더 창의적인 도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행정 실현도 가능해졌다.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서비스 시작을 맞아 경기도는 4일 도청사 단원홀에서 공공영역 내 소버린 AI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 ‘소버린 AI 방향을 묻다’를 열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토론회에 앞서 ‘경기 생성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에 대한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 원을 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세리박(Seri Pak) with용인’에서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용인애향회 ▲상상마을봉사단 ▲유림2동 통장협의회 ▲봉사단체 '이루다' ▲처인드리미봉사단 ▲심리미술봉사단 ▲씨담송 도시농업스쿨 ▲국제표준안전재단 ▲맑은천살리기실천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2030 청년봉사단과 시 협업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곳을 돌며 각 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았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작업이 끝난 뒤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오늘 담근 김장김치에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2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인 남다른상점은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과 할인 프로모션, 사은행사, 셀럽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풍성한 사은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구매금액 1만 원당 빼빼로 과자 1개씩을 증정하며, 예를 들어 5만 3천 원을 남다른상점에서 구매할 경우 빼빼로 과자 5개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카카오 플러스친구에서 남다른상점 5만원 이상 구매 인증시 주방용품(전자레인지용 찜기)을 증정할 계획으로 모든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속형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남다른상점’에 참여하는 성남시 중소기업들은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AI를 영상진단 분야에 도입해 CT·MRI·X-ray 등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의료진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공공의료원에서 취약계층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경기 남부 지역의 공공의료원(수원·안성·이천병원)에서 AI 진단보조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의료영상 촬영 및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 명으로, CT·MRI·X-ray 촬영과 판독 지원이 포함된다. 병원별 지원 분야와 인원은 ▲수원병원 뇌 MRI 25명, 뇌 CT 37명 ▲이천병원 뇌 MRI 28명 ▲안성병원 뇌 CT 40명, 뇌 MRI 10명 등 총 180명이며, 지원 인원 검진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3개 병원마다 지원 대상이 다르므로 무료 지원 여부를 확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공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임목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장작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송도행복텃밭에서 ‘임목 자원 재활용 장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녹지 가지치기 및 전정 작업 중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장작으로 가공해 구민에게 배부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동시에 주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이번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환경 측면(E)에서는 임목 부산물의 폐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사회적 가치(S) 측면에서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만족도를 제고했다. 공단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해 환경보호와 주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바로 공단이 지향하는 ESG 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3톤의 장작을 구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