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정부가 내년 1분기 중 직급조정을 반영한 직제 개정으로 6급 이하 국가공무원 2000여 명 직급상향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 또한 능력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자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을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마련 후속조치 등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안을 오는 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성실히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 시 승진규모를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연 1회 승진심사 횟수 제한을 폐지한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대 차원에서 승진임용 배수범위 적용 면제와 근속승진기간 1년 단축 등 심사요건을 완화한다. 저출산 대책에 따른 다자녀 공무원 우대 정책으로 다자녀 양육자는 퇴직 후 10년, 중증장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8일 15:00-15:30 간 이희섭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하여,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TCS의 활동을 평가하고, 3국 협력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1999년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출범한 이래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며, 2011년 설립된 TCS가 3국 협력 제도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TCS 소재지국인 만큼 TCS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4년 반만의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해 3국간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하고, TCS가 3국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한 구체성 있는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십년 이후의 한일중 관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TCS가 추진중인 교류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3국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과 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글로벌 OST 맛집'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넷플릭스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의 테마곡을 가창해 화제다. 에스파는 넷플릭스 영화 'Rebel Moon – Part Two: The Scargiver'(레벨 문 – 파트 투: 더 스카기버)의 'Inspired By' EP에 참여, 지난 4일 0시 한국계 미국 LA 출신 DJ 토키몬스타(TOKiMONSTA)와 호흡을 맞춘 'Die Trying'(다이 트라잉)을 공개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스파가 부른 'Die Trying'은 극 중 네메시스 역을 맡은 배두나의 테마곡으로, 금일(5일) 0시 EP 형태로도 발매된 이번 테마곡 라인업에는 에스파 외에도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Jessie Reyez(제시 레예즈), 라틴팝 프로듀서 Tainy(타이니)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래퍼 Tokischa(토키샤), Black Coffee(블랙 커피), Kordhell(코드헬) 등 다채로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오는 4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93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 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도는 93건 가운데 응급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81건은 3월 말까지 현장 조치 완료했고 12건은 6월 말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적발된 93건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분야는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로 23건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개발‧공공주택 사업지구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교통, 안전, 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도정 현안에 데이터분석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5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올해 수시로 주요 도정이나 지역 현안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해 20개 분석 주제를 선정해 사전 탐색적 데이터분석을 할 예정이다. 사전 분석 과정에서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 9개를 별도로 선정해 연말까지 최종 정규 분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주제로 선정했다면 1차로 유동인구 데이터조사를 통해 대중교통 수요를 분석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사전 탐색적 데이터분석 과정이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라는 주제가 최종 정규 분석 과제에 선정이 되면 시간대별 유동인구, 현행 버스노선, 대중교통 이용량 등 다각적 분석이 진행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2~3월 1차 분석 과제 수요조사를 통해 ‘소셜 데이터분석을 통한 도민 관심 감사(監査) 주제 도출’과 ‘똑버스(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현황 분석’ 등 2가지 주제를 선정해 현재 사전 탐색적 데이터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소셜 데이터분석을 통한 도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지역 내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2024학년도 안양과천 AI기반 에듀테크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발족하고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의 디지털 교육 및 지역협력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그동안 진행됐던 안양과천 지역의 디지털교육 성과 등을 평가하고‘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방안 협의로 진행됐다. 위원장을 맡은 한혜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AI와 디지털은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임을 강조하고 ‘민관학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지역인재 양성과 교원역량 강화 노력’을 우리 운영 협의기구가 함께 기울여 나가자며 당부했다. 2024년도에 디지털교육을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안양과천 지역에 지정한 선도학교는 지역 내 학교의 30%가 넘을 정도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의지는 뜨겁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고 디지털교육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보편적 가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께 보청기를 전달했다. 철산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덕파크타운 2단지 아파트에서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청기가 고장이 났으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바꾸지 못하고 TV 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어 이웃들이 민원을 제기했던 어르신을 발굴했다.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철산복지관에 어르신의 어려움을 알렸으며, 철산복지관은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에 함께하는 ‘온(ON)동네 가게’인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와 연계해 어르신께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귀감이 됐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온 동네 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과 지역주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첫 수원 기업인 ㈜코아칩스를 방문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코아칩스(권선구 고색동)를 찾아 오재근 대표를 만났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1호 투자기업이 되신 걸 축하드린다”며 “기업 지원을 위해 행정이 도울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돕겠다”고 밝혔다. ㈜코아칩스 오재근 대표는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는 기사를 봤는데, 우리 회사가 투자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며 “수주를 하고,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수원기업새빛펀드의 투자를 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 2호 소재부품장비펀드(아이비케이-코오롱 2023 초격차 투자조합)는 지난 4월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인 ㈜코아칩스(권선구 고색동)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2007년 설립된 ㈜코아칩스는 센서-머신-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무전원 센서 기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스마트 사출기를 개발·생산하는 디지털 전환(DX)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대곶 거물대리에 6조원 규모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김포시 경제 지형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교통과 함께 또 다른 난제로 손꼽히던 김포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한편, 미래선도의 신산업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와 같이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 도입이 물꼬를 튼 것은 김포시 개청 이래 최초다. 오랜기간 김포를 어둡게 조명했던 거물대리 환경문제를 거두고, 첨단미래산업도시로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호소에 나서 긍정적 결과를 얻은 것이다. 시는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KDI)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최종 통과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주민 건강피해가 발생하고 있던 거물대리 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에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기획재정부((조사수행기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약 5조 7,520억 원을 투입, 난개발 환경오염 피해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