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4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재정운용의 근본적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지금의 경기도 재정은 경고음을 넘어 적색경보 단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균 의원은 첫 질의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으로부터 1,300억 원을 융자받아 다시 재정안정화계정으로 전출하는 구조를 언급하며 “받았다가 넣고, 넣었다가 또 빼는 방식은 사실상 ‘돌려막기 회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금의 목적성은 사라지고 숫자만 맞추는 식의 운용은 도민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질타했다. 또한 “올해는 통합계정에서 일반회계로 옮겼다가 다시 재정안정화계정으로 넣고, 내년에는 반대로 재정안정화계정에서 일반회계로 가져온다”며 “이런 구조가 정상이라고 보느냐”고 반문하면서 기획조정실의 재정운용 철학 부재를 문제 삼았다. 이석균 의원은 특히 올해 혼란을 초래한 중앙정부 소비쿠폰 정책을 언급하며 “내년에 또 내려오면 감당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고, 집행부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을 답하자 “지방채는 결국 도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처인구·읍면동 ▲기흥구·동 ▲수지구·동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8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인사 운영 과정에서 결원 및 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길수 의원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모현읍에는 마을회관 매입 과정에서의 위법한 행정절차에 대한 시정과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공공체육시설 예약관리 등 기간제 인력이 지속 투입되는 업무에 대해 인력 확보 방안 마련과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구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역 소식과 행정 성과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체계 구축을 요청하고, 결원·과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구정 홍보 강화 및 시민 접근성 제고, 정·현원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2026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규 강사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은 분야별로 ▲자격과정 35명 ▲직업능력 12명 ▲인문교양 9명 ▲문화예술 21명 등 총 77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자격 취득 및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직업중심 강좌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고 시는 전했다. 강사 모집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우편·대리 접수 모두 가능하다. 강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해당 분야 학사 이상 학력이 있는자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 해당 분야 1년 이상의 강의경력 있는자 또는 이에 준하는 전문성을 갖춘 자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26년은 취‧창업 및 자격과정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을 강화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에서는 매년 연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민·관·산 협력으로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가 10여년 이상의 생명력을 이어 아름다운 결실을 만들고 있다. 꾸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는 기회를 얻고, 더 다채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수원만의 특별한 연주회를 여는 주인공, ‘꿈쟁이오케스트라’를 소개한다. ◇수원시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지난 18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300여명의 관객들이 숨죽여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간주곡 Intermezzo(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가 시작됐다. 무대에 자리 잡은 40여명의 오케스트라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으로 무대의 즐거움을 깨운데 이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과수원길’ 등 귀에 익은 동요들을 불러 동심을 깨웠다. 클라이맥스는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보여준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1악장’ 연주였다. 이어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할렐루야 등의 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 관내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병찬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하여, 오랜 시간 사용으로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시설 곳곳에 새 도배지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깨끗한 벽지로 교체하고, 낡은 부분을 꼼꼼히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주말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11월 21일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가 운영하는 ‘담쟁이’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요가, 건강웃음 교실, 노래 교실, 치매 예방 건강 교실 등 맞춤형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간 이용자와 연계한 문화행사, 주민 소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며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는 다양한 자발적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지역 마을공동체 관계자와 관계기관 대표, 담쟁이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025년 담쟁이 운영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담쟁이 이용자들이 준비한 공연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nbs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1일 장현 LH17단지에서 ‘2025년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으나 정보 부족이나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복지ㆍ돌봄ㆍ경제 등 종합 복지정보 제공(장곡동 맞춤형복지팀) ▲의료ㆍ요양ㆍ돌봄ㆍ주거ㆍ일상생활 서비스 연계(신천연합병원)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 상담 (시흥시보건소) ▲구직상담 및 노인일자리 홍보(일자리지원센터ㆍ시흥시니어클럽)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및 홍보(시흥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은 고령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총 104건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폐의약품,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첫 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에 주민들은 가정에 보관 중이던 폐의약품을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와 안전하게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훼손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안전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환경부의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차량, 경찰ㆍ소방ㆍ군용 등 특수목적 차량,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ㆍ소상공인 소유 차량도 예외로 적용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과 성능 유지관리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2026년 종료될 예정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지원 마감 전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저감사업 세부 내용은 2026년 2월 말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운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행되는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성남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한 이후 이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개선 지원 등 공공주거복지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 참여한 뒤, 지역의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주거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돋보여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추진해 온 공공주거복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주거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