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7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18일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열었다. 1부 행사 ‘지-런웨이(G-Runway)’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특별한 옷을 입고 무대에서 어린이 모델 2명과 함께 패션쇼 워킹을 했다. 김 지사가 입은 재킷은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업사이클(재활용)한 옷으로, 기후행동(Save Life, Save Earth) 메시지를 담았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입었던 옷들은 쪼개져서 못 쓰는 천이나 떨어진 옷들을 업사이클한 옷이다. 저와 두 아이들은 소방관들의 못 쓰게 된 방화복을 재활용해 이렇게 입었다”며 “소방관들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었던 옷을 이제는 기후위기에서 경기도를 지키는 옷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늘 선도에 서는 기후 1번지이고 저는 기후 도지사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GROUP NAMU – 두 번째 이야기 : 300호전’이 열린다. ‘Group NAMU’는 김포문화재단 G-Art Studio 플랫폼에 등록된 예술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김광표, 김선정, 김와곤, 김종정, 신의숙, 윤석선, 이승철, 이은, 정선이, 홍정애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대형 작품 속에서 색채와 질감, 구성의 깊이를 확장하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동시에 단순한 캔버스 크기를 넘어 작가의 인생과 사유가 응축된 예술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정선이 작가는 "나무의 뿌리처럼 단단히 서서 서로의 예술을 지지하고, 김포가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자 윤석선 작가는 "300호 이상의 대작은 단순한 크기를 넘어 작가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압도적 스케일로 담아낸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0월 16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선언식'을 약 2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청소년 민간 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다짐을 공식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키는 연대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 및 지정서 수여 △활동 선언 퍼포먼스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의 명사 특강 '지역사회 속 어른의 책임과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과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존’, 청소년 작품 전시존이 운영됐으며,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특강은 ‘은둔·우울·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부제로, 청소년 곁에 선 어른으로서의 태도와 책임을 되짚으며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대표),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단계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면지역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 ‘함께라면(面)’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친화공간인 어린이집이 한 곳뿐인 4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와 어린이집이 함께 문화공연과 가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죽어린이집(10.18.) ▲삼희어린이집(10.20.) ▲서운어린이집(11.1.) ▲삼죽어린이집(11.15.) 등 4개소에서 ▲버블·매직쇼 ▲부모·자녀 체험활동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가을 하늘 아래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은숙 센터장은“어린이집과 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협력형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에 부모·자녀프로그램 접수가능하며, 안성시 영유아 가족 누구나 무료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시민 안전과 재난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인천시의원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2건의 조례는 사고 이후 대응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먼저 ‘인천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공익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재향소방동우회의 책무와 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보조금 사용에 대한 감독 절차를 규정했다. 또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 제15조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동우회의 운영 및 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 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10월 16일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5년 김포시4-H연합회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포시4-H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교류와 소속감을 높여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김포의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시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콘텐츠 전문가 조선아 강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전략’ 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히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농산물 홍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10월 16일 김포 푸른솔초등학교에서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른솔초등학교 4개 학급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특히 자매 배구선수로 유명한 한송이 해설위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즐거운 스포츠 체험을 선사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김포시 관내 8개 초등학교 792명과 장애아동 3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배구, 펜싱, 수영 등 총 11개 종목의 전문 코치진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자신감,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장애아동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스포츠 체험 프로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17일 수원역 광장에서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숙인일시보호시설(꿈터) 리모델링 준공식도 함께 열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8월 1일 ‘수원다시서기상담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2012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수탁운영한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의료 지원,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노숙인자활사업, 일시보호·무료급식 등 사업을 하며 노숙인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000여 명의 노숙인이 시설을 이용했고, 7800여 명이 상담 등 지원을 받았다.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는 2011년 6월 개소했다. 지상 1층(211㎡) 규모로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인 잠자리를 제공하고, 무료 급식을 안내하는 등 임시 보호소 기능을 한다. 벽·바닥·타일 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 공사로 시설이 한결 쾌적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장환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과 시의원, 이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