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7회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가족친화경영 선포식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94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78개사가 직접 수여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가족친화경영이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표(㈜비엔케이스포츠, ㈜퓨리움) ▲94개 기업·기관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언문’ 선포식 및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817개 기업·기관(신규 535, 재인증 282)이 인증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에 5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서남부권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시설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9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시흥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와 연구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고양특례시 고봉산 기슭 안곡습지공원 인근에 새로이 황톳길공원이 조성되고 소개울공원 까지 연결된 건강숲길 조성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명소화 작업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택수 의원(고양8, 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으로 안곡습지공원 주변인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일원 공공시설용지 약 1만3400㎡에 고봉산누리길과 연계한 황톳길 공원화 조성사업과 안곡~소개울 공원 건강숲길 개선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명소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곡습지공원 인근 공원화 사업은 그동안 방치됐던 고양시 아동청소년 부지에 황톳길과 휴게운동시설 및 황토체험장을 경기도 최초로 조성해 최근 완공됐으며,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 내 둘레길 약 2km를 건강숲길로 조성하는 사업은 ▲3곳의 세족장 및 신발장 설치 ▲생태통로 정비와 목재난간 및 침목계단 교체 ▲경화마사토 포장과 흙길 조성 ▲휴게의자와 휴게공간 마련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등이이뤄졌다. 이택수 의원은 올해 경기도 특조금으로 명품 황토체험장과 초화원 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nbs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25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시 공직자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골든벨은 각 부서 대표 2명이 부서의 명예를 걸고 서바이벌 형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퀴즈로 진행됐다. 돌발 이벤트 등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각 부서 응원단들도 공직자 청렴 상식을 같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과장급 간부 공직자도 다수 참석해 직원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 중 대망의 1등인 공원과 대표 참가자가 청렴골든벨을 울리며 상금을 받았다. 자산관리과가 2등, 민원여권과가 3등을 하며 기쁨을 같이 했다. 이번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아깝게 입상하지 못한 부서의 직원 A씨는 “책상에서 배우는 청렴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다 함께 퀴즈를 풀며 서로 소통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즐거웠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기욱 감사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골든벨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2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김영섭 도로정책과장, 사업 +담당자와 함께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1.5 순환 고속화도로)와 우이령 지하도로·철도 개통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통 효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순환교통망 부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특히 2023년 6월 제369회 정례회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경기도 교통망은 경기남부 중심의 인프라 확충과 서울 의존적 구조 속에서 발달해왔으며, 도봉산과 북한산이 동서 연결을 가로막아 경기 북부가 개구리볼처럼 기형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경기북부 5개 시를 연결한다. 총연장 42.7㎞, 총사업비 2조 506억 원 규모이며, 도민참여형 민자사업 형태로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2025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보장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김포경찰서와 함께 진행됐으며, 총 28대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운행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반복 위반이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별도 행정조치를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점검이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지난 9월 25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글로벌창세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 안전과 인권 보호, 교육격차 해소, 교사 복지 확충 등 교육현장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황 의원의 꾸준한 입법 활동과 정책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 '경기도교육청 초등학생 구강보건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해 왔다. 아울러 현재는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습·복지·진로 지원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미래형 온라인학교’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학령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최승빈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라운드 총평은? 평소 페럼클럽에 비해 러프가 짧은 편이었다. 핀 위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는 세팅이었다고 느꼈다. 최근 전체적인 경기의 감은 좋았는데 계속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서는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이글을 했다. 당시 상황은? 첫 번째 이글은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했다. 핀까지 약 260m 정도 남았고 3번 우드로 그린 가운데를 보고 쳤다. 생각보다 공이 왼쪽으로 갔는데 핀 방향이었고 운이 좋게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퍼트로 마무리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이글은 파4홀이었고 마무리가 쉬운 위치는 아니었다. 랜딩이 내리막 경사라서 공략하기 어려운 핀이었다. 두 번째 샷일 때 남은 거리 90m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해 높은 탄도로 쳤는데 내가 원하는 위치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문해력에 기반한 현장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1부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작가 김민섭)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애플 매니저 김광호), 2부 ▲교육정책 평가, 언론・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데이터 문해력을 학교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정책 평가와 행정적 활용이 아닌 학생의 학습 데이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 데이터를 기반하는 정책 설계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연수에는 도내 중견 장학사·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 수요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교육전문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 의사결